KT&G 잘 나가네~ 3개 분기 연속 매출·영익 동반성장

  • 경제/과학
  • 기업/CEO

KT&G 잘 나가네~ 3개 분기 연속 매출·영익 동반성장

올 2분기 경영실적 발표… 매출 1조5479, 영업이익 3498억 달성
'주주환원' 중간배당 200원 인상, 8일부터 자사주 3000억 소각

  • 승인 2025-08-08 07:47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Print
KT&G(사장 방경만)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5479억 원과 영업이익 3498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8.6%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성장을 거뒀다.

KT&G는 7일 이같은 내용의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담배 사업 부문은 글로벌 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906억원과 3218억원으로 각각 10%, 1.6% 증가했다. 특히 해외 궐련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개 분기 연속으로 달성했다. 해외 궐련 매출은 30.6% 증가한 4690억원이고 판매량은 9.1% 늘어난 167억 개비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판매량을 경신했다.

KT&G는 올해 하반기 해외 공장의 원재료 현지 수급체계가 완성되면 원가절감으로 인한 이익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NGP(궐련형 전자담배) 사업 부문은 '릴 에이블' 판매가 늘어 상반기 점유율 45.8%를 기록했고, 해외 스틱 매출 수량은 22억 개비로 4.2% 늘었다.



2분기 KGC인삼공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국내 경기 불황 속에서도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통해 거둔 성과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KT&G는 이날 이사회에서 중간배당금을 지난해보다 200원 높인 1400원으로 결의했으며, 8일부터는 약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키로 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출시한 신제품들의 판매 호조와 브랜드 경쟁력에 기반한 판매단가 인상 등으로 수익성 중심의 중장기적 성장세를 확보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향후에도 고배당 정책을 유지해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2. '짜릿한 역전승'…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서 키움에 10-9 승리
  3.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4.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5.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1.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2.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3.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4. "배달 용기 비싸서 어쩌나"... 대전 자영업자 '한숨'
  5. [현장스케치] "올해는 우승"…한화 이글스의 대장정 막 올라

헤드라인 뉴스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렬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보문산전망대 스토리투어… 근대식별장과 日방공호, 6·25미군포로 조명
보문산전망대 스토리투어… 근대식별장과 日방공호, 6·25미군포로 조명

골목에 숨은 이야기와 재발견을 찾아 여행하는 대전스토리투어 2026년 첫 야간투어에서 보문산 대사지구에 녹아 있는 근대역사가 재조명됐다.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은 28일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안여종 대표의 인솔로 중구 대사동의 보문산 전망대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근대식 별장, 추억의 케이블카까지 스토리 투어를 진행했다. 1968년 국내 세 번째로 운행을 시작해 37년간 휴양객들을 실어 나르던 케이블카에 대한 기억과 유일한 물놀이 시설이었던 푸푸랜드의 경험이 공유됐다. 이날 야간투어는 4월 중순 문을 여는..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차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구청장 후보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6.3 지방선거 본선 체제 돌입을 앞두고 원팀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시기에 당내 공천 잡음이 발생한 것으로 후폭풍이 우려된다. 우선 민주당에선 서구청장 5인 경선에 들지 못한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이 시당 공관위의 결정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했다. 전 전 시의원은 "대전시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당당히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겠다. 이것은 제 개인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