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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서산시 발전을 위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실무 협의를 가졌다. |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은 7일,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과 신현우 기획예산담당관 등 시 관계자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우선,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서산시 일대의 수해 피해 현황을 공유받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신속한 행정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안전부와 직접 통화해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재정부 예산실 실·국장과도 직접 협의해 ▲해미국제성지 조성 ▲국립국악원 유치 ▲도심 친환경 호수공원 조성 등 서산시 핵심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논의했다.
이날 홍순광 부시장은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농경지 및 배수장 복구사업 국비 지원 확대,▲ 부석~운산 간 국도 확포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 서산항 명칭 변경 추진에 따른 서산항 기반시설 확충,▲ 서산IC 진입도로 개선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성 의원은 "지역 발전은 예산 확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서산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 의원과 서산시는 향후에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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