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홍성교도소서산지소, 수해 피해 가정에 2차 복구 지원 활동 모습 |
홍성교도소서산지소 보라미 봉사단은 지난 8월 1일, 1차 봉사활동 이후 일주일 만인 8일 미복구 현장을 찾아 마무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직원뿐만 아니라 수형자, 교정위원까지 총 14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서산시와 협력해 피해 주택의 방역을 실시하고 외부로 옮겨 놓았던 가구를 다시 들여놓는 등 마무리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이날 홍성교도소서산지소(소장 최장문)는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과 함께 냉장고, 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전달하며 피해 가정의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탰다.
최장문 소장은 "지난번 마무리하지 못한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다시 찾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정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피해 복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교도소서산지소는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지역 학교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