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산시립도서관의 노인 인지능력 강화 '책놀이지도사' 자격증반 운영 관련 홍보물. |
이번 교육은 노년기 인지 저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독서 활동을 접목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노인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민간자격증(1급·2급) 취득을 목표로 총 12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9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산시립도서관 강의실에서 실시되며, 1급과 2급 과정으로 나누어 총 30명을 모집한다.
1급 과정은 2급 자격증 소지자를, 2급 과정은 요양 및 복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업 설계, 교수 매체 제작, 손유희 및 책놀이 등 독서치유 기법 중심의 실습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검정을 통과한 수강생은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노인복지시설 등 현장에서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경숙 서산시립도서관장은 "독서치유를 통한 노인 인지활동 지원은 복지의 새로운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복지 종사자들의 실무 능력이 크게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노인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책놀이지도사 자격증반' 수강 신청은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1-661-8084)를 통해 가능하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