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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
11일 대전 백화점과 지역 아웃렛에선 건강과 휴가가 합쳐진 여름철 테마로 지역민을 유혹하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달콤한 디저트부터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식 재료를 마련했다. 예산시장에서 줄 서서 먹는 사과파이 전문점 '사과당' 팝업스토어를 14일까지 1층 정문 앞에서 연다. 여기선 오리지널 사과파이와 바닐라 사과파이 등을 선보인다. 또 익선잡방은 여름 신메뉴인 프로모션을 30일까지 6층 본매장에서 진행한다. 신메뉴는 여름 복숭아에 부드러운 부라타 치즈를 더한 샐러드, 여름 옥수수와 시금치를 넣어 구운 에그 팬케이크에 매콤한 치폴레 소스를 더한 제철과일과 옥수수 에그 팬케이크 등이다. 이어 14일까지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는 백도, 무화과, 한우 꼬리찜, 한우 사태찜, 활전복, 민물장어, 영광백굴비, 메로스테이크, 자연산 붉은새우 등 건강 과일과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디저트'에 초점을 맞췄다. 달달한 디저트부터 수공예 액세서리까지 바캉스에서나 만나 볼 수 있는 브랜드들의 팝업스토어를 펼치고 있다. 7층에선 생활공예품을 핸드메이드로 제작하는 작가들의 플랫폼 '마이마스터즈'의 팝업스토어가 14일까지 열린다. 실버 한글 목걸이, 크리스탈 헤어 액세서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지하 2층에 위치한 와인 전문 매장 '비노494'에서는 '샤또 몬텔레나' 팝업스토어를 전개해 미국 와인의 위상을 세계 정상급으로 올려놓은 샤또 몬텔레나 와이너리의 와인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전통 대나무 찜기 방식을 토대로 떡을 찌는 수제 딸기모찌 브랜드 '여수 딸기 앙모찌' 등도 지하 2층에서 펼쳐진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여름철 의류에 포커스를 맞췄다. 해외패션 편집샷인 탑스에서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탑스데이' 행사를 24일까지 1층 본매장에서 진행한다. 구찌, 버버리, 생로랑, 끌로에, 페라가모 등 다양한 해외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우대가로 만나볼 수 있다. 진도모피에서는 50~70% 할인하는 여름정기 세일인 '진도 브랜드 세일' 행사를 8월까지 진행한다. 진도모피의 베스트, 재킷, 후드 재킷 등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구매 금액대별 브랜드 감사품도 이벤트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쥬얼리 브랜드인 '티르리르'는 창립 15주년 프로모션을 21일까지 1층 본매장에서 진행한다. 창립 프로모션으로 반지 및 목걸이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의류 특가전에 한창이다. 14일까지 1층 이벤트 플라자에서는 마리떼프랑소와저버 & 리바이스 특가전이 열린다. 여성 빈티지 레귤러 티셔츠, 프리미엄 진 등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 헤지스 핫썸머 최대 50% 할인 특가전이 진행된다. 티셔츠, 셔츠, 점퍼 등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14일까지 어린이 바캉스, 최대 혜택전이 진행된다. 로아앤제인, 토박스, 네파키즈, 압소바, 플레이키즈프로, MLB키즈, 트래드후스, 베베드피노, 캉골키즈 브랜드가 참여하며, 각 층 해당 매장에서 바캉스에 어울리는 시원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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