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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자간 협력에 나선다. 사진은 서부발전은 11일 충남 청양군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열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Project. 상생' 업무협약 모습.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자간 협력에 나선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11일 충남 청양군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충청남도,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Project.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부발전은 2021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판로확대와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범위와 수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1·2·3차 산업의 융·복합인 6차 산업 인증 지원 등 현장 수요 기반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유망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임팩트 IR 경진대회'도 지속 운영한다.
해당 경진대회는 현재까지 총 41개 팀을 발굴해 누적 60억 원 이상의 후속 투자 및 지원 성과를 창출한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속가능성과 혁신성, 사회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우수기업 12곳을 선발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현 조달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공기업의 책임 있는 실천"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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