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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이 서산동부전통시장애소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열었다. |
이번 간담회에는 동부전통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서산시 집행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노후화된 인프라 개선, 빈 점포 활용, 기후 변화 대응 대책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상인회 임원들은 세대를 잇는 상가 운영 방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 예산 지원,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시장 환경 개선, 주차장 추가 확보 등을 건의했다.
서산동부전통시장상인회 이현종 회장은 "노후화와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시장을 위해 서산시가 예산 지원을 아끼지 말아주길 바란다"며 "상인회도 주민이 찾고 싶은 시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화 의원은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 노후화와 이용자 감소 문제는 심각하다"며 "명의 변경 문제, 빈 점포 입찰 재검토, 주차장 확충, 인프라 개선, 시장 활성화 사업 지속 등을 위해 국도비와 시 자체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인들도 휴게 공간 조성 등 환경 개선에 힘쓰고 상생하는 자세로 현안 해결에 협력해야 시장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이경화 의원은 "서산시 현안 해결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찾아 지역민 목소리를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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