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정보원이 SW·AI 체험교실을 운영한 모습 (사진=대전교육정보원 제공) |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교육 소외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SW·AI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체험 교실은 금성·도마·꿈땅·태평지역아동센터 4개 기관의 초·중·고 학생 총 68명이 참여했다.
교육 기간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생활 안전 미션, 싱크홀을 구별할 수 있는 AI 카메라 코딩, 미래 AI 로봇기술과 관련된 진로 탐색, I 휴머노이드 로봇 제어 등 학생들의 호기심과 몰입도를 높이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AI 원리를 이해하고, 블록코딩을 기반으로 한 로직 설계, 센서 제어, 협업 미션 수행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익혔다.
대전교육정보원은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SW·AI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디지털 교육 나눔 1010' 행사를 열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SW·AI 수업을 운영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현덕 대전교육정보원장은 "찾아오는 SW·AI 체험 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 이해와 활용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AI 교육을 확대해 누구나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