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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13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청렴문화제’를 개최했다. |
'OK 보령 청렴 보령'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렴을 문화와 접목시켜, 공직 사회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문화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대붓 퍼포먼스와 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톡투유', 영화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강, 아카펠라 공연, 그리고 퀴즈 이벤트 등이 펼쳐졌다. 특히 '시장과의 청렴 톡투유' 시간에는 조직 내 갑질 문화, 공직 윤리, 공무원 재직 시절 경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즉석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MZ세대 직원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세대 간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사명으로 여기고 부패 없는 투명한 OK만세보령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이번 행사가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드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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