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다문화] 세계 며느리들의 따뜻한 손길, 어르신들께 사랑을 전하다

  • 다문화신문
  • 서산

[서산다문화] 세계 며느리들의 따뜻한 손길, 어르신들께 사랑을 전하다

서산시가족센터 디딤돌 가족봉사단, 더부러노인복지센터 찾아 네일아트·손마사지 봉사 펼쳐

  • 승인 2025-08-31 13:19
  • 신문게재 2025-01-04 1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세계며느리1
지난 7월 22일,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 디딤돌 가족봉사단원과 관계자 11명이 더부러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네일아트와 천연오일을 활용한 손마사지, 따뜻한 말벗 봉사로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더부러노인복지센터는 지난해 처음 방문한 이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재방문 요청으로 올해 다시 찾게 되었다. 이 자리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문화와 언어가 다른 다양한 국적의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진정한 이웃으로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세계며느리2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문 네일아트 봉사자들은 정성스러운 손길로 어르신들의 손톱을 아름답게 꾸며드렸고, 봉사단원들은 천연 오일로 부드러운 손 마사지를 해드리며 말벗이 되어드렸다. 봉사자들의 따뜻한 미소와 정성 어린 대화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피어났다.

서산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가족들이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이 자리가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의 며느리로 살아가며 새로운 문화를 익혀가고 있는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들의 손길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진심 어린 연대와 사랑의 표현임이 분명하다.
명예기자 기르브 마리아 (러시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3.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4.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5.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