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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A학생은 약 2년간 논산에서 생활하며 탑정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는 "유학 생활의 분주함 속에서 탑정호는 숨 쉴 틈을 주는 쉼터였다"며 "그곳에서 계절마다 다른 자연의 매력을 느끼며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봄에는 형형색색의 꽃과 신선한 초록빛이 가득한 탑정호 주변을 걸으며 정신적인 평온함을 얻었고, 여름에는 시원한 호수에서 친구들과 소풍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가을에는 노란색, 주황색, 붉은색으로 물든 나무들이 마음을 치유해 주었고, 겨울에는 눈으로 덮인 호수의 고요함이 평안을 가져다주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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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논산 탑정호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변화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정신적 안식과 행복을 제공하는 장소로, 그곳에서의 경험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엘미나 명예기자 (아제르바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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