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다문화] 논산시가족센터 이중언어 학습지원, 현장에서 빛나다

  • 다문화신문
  • 논산

[논산다문화] 논산시가족센터 이중언어 학습지원, 현장에서 빛나다

상하이 디즈니 여행에서 드러난 중국어 실력과 자존감 향상

  • 승인 2025-09-14 11:25
  • 신문게재 2025-01-04 2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5-1 상하이 디즈니
논산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이중언어 학습지원 프로그램이 실제 현장에서 그 성과를 입증했다. 초등학생 다문화가정 아동이 상하이 디즈니를 여행하며 중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운 것이다.

아동과 가족은 여름방학을 맞아 상하이 디즈니를 방문했다. 아침 7시에 출발해 주차장에서 매표소를 거쳐 입장하기까지 약 1시간이 걸렸고, 현장에는 중국인뿐 아니라 유럽, 일본,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있었다. 다문화가정의 아동은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 센터에서 배운 중국어를 적극 활용했다.



5-2 상하이 디즈니_
평소 "모른다"는 대답이 많던 아동은 현장에서 물건을 사고 가격을 묻는 대화를 스스로 시도했다. 부모는 이 모습을 보며 꾸준한 이중언어 학습의 효과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이 아동은 자신이 다문화가정의 일원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으며, 언어 사용 경험이 자존감 향상으로 이어졌다.

논산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이중언어 학습지원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아이들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자신감 형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두 언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교육, 문화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허민지 명예기자 (한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5극 3특 전략에 라이즈 초광역 개편하는데 지역은 '논의 無'…"선제 기획 필요"
  2. 오용준 한밭대 총장 “기업 상주형 첨단전략 거점 과기대 필요"
  3. "종량제봉투 사재기 자제해야"…대전 자치구 '수급 안정'
  4. 대전 학교 급식 다시 파업… 직종교섭 난항으로 26~27일 경고파업
  5. 대전 안전공업 참사 첫 발인 엄수… 희생자 장례 절차 본격화
  1. 대전충남경총 제45회 정기총회… 지역경제 발전 공로 7명 표창
  2.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격돌
  3. [중도일보 독자권익위 3월 정례회] 행정통합·산단화재·지역의사제 등 논의
  4. [사설] 수도권 '쓰레기 대란', 비수도권도 남 일 아니다
  5. [사설] 정부, 중동發 경제 위기에 비상 대응

헤드라인 뉴스


안전공업 화재 참사 대표 유족에 공식 사과…막말 논란은 침묵

안전공업 화재 참사 대표 유족에 공식 사과…막말 논란은 침묵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참사에 대해 손주환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유족 측에 공식 사과했다. 26일 오후 5시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손 대표는 "희생자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사고 수습과 희생자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유족분들께 일일이 사죄드리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이날 손 대표는 준비한 원고를 읽으며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다만 참사 후 화재 관련 언론 보도를 두고 일부 직원들을 향해 폭언한 것에 대해선 침묵했다. 사고 발생 전 사 측이 직원들..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시도의장 4명 중에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대전 5개 구청장 중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재산현황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93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6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한화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외국인 용병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낙점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에르난데스는 우완 스리쿼터 유형으로 최고 156㎞, 평균 150㎞ 이상의 구속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50의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이닝당 출루 허용(WHIP·0.90)과 피안타율(0.167) 등의 세부 지표는 준수하는 평가를 받는다. 키움은 지난 시즌 8승 4패, 평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 천안함 46용사 묘역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 천안함 46용사 묘역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