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년센터 임시 운영 돌입…자립 지원 강화

  • 전국
  • 충북

충주시, 청년센터 임시 운영 돌입…자립 지원 강화

10월 정식 개소, 청년 주도 정책 플랫폼 도약
청년 취창업·주거·결혼 종합지원 체계 본격 가동

  • 승인 2025-08-19 10:4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50820 청년센터 임시운영 및 지원책 확대
충주시 청년센터 회의 모습.
충주시가 청년들의 당당한 홀로서기를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며, 일자리·주거·결혼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청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열린 소통 공간인 '충주시 청년센터'가 이달 1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창업재생허브 2층(본관)과 관아골아트뱅크 243(별관)에 위치한 청년센터는 스터디룸·공유주방·회의실·상담실 등 다양한 기능 공간을 갖추고 전방위 청년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정보 교류, 정책 제안,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등 청년의 자립을 돕고, 나아가 인구 증가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또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기획·홍보하고, 이를 통해 청년 시선이 충주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시는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을 센터 수탁자로 선정했으며, 8~9월 임시 운영을 거쳐 10월 청년이 주도하는 축제 형식의 개소식을 통해 정식 개소를 알릴 예정이다.

시는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더해 올해 2회 추경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10월부터 연 최대 360만 원, 2년간 총 72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충북행복결혼공제, 청년입영지원금,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등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돼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는 출산장려금 3100만 원을 포함해 고등학생까지 최대 1억 원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협의가 완료되면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조길형 시장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주를 만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청년센터와 다양한 정책들이 청년 삶에 실질적인 응원이 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공동육아 분위기를 확산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2. 대전시 충남도 공공기관 2차이전 정주여건 확보 시급
  3. 국가재정범죄 수사 대전중수청으로… 관세·국세 수사 전문인력 주목
  4.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5. [주말사건사고] 폭염 속 대전·충남서 아파트 화재·정전 잇따라…주민 대피·불편
  1. 한성숙 국무총리, 청도 운문댐 방문
  2. 대전농협-기성농헙-고향주부모임대전시지회, 이심점심 중식지원 봉사활동
  3.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4. 이병도표 '교권보호관' 출범 초읽기… 교권침해 대응체계 막바지 정비
  5. 충청권 의대 7곳 신입생 10명 중 7명 ‘지역선발’… 대전도 69.7%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2028년에서 2030년으로 개통이 미뤄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또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가운데 호남선 직하부 비개착공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이 8개월째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 난이도는 높은데 사업비 단가는 낮게 책정된 탓에 입찰 과정에서 업체 사업 포기와 유찰이 반복된 것이다. 일각에선 트램 사업 주체인 대전시가 국가철도공단에 위탁만 해놓고 손 놓고 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 일대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699m) 중..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충청권에서도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장기간 문을 닫았던 점포가 재개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상품 입고가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어 매장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전국 67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점과 가오점, 세종점, 충남 논산점과 보령점 등 5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영업 재개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

중고차 `숨은 수수료` 없앤다지만… 소비자 부담은 그대로?
중고차 '숨은 수수료' 없앤다지만… 소비자 부담은 그대로?

정부가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차량 판매가격에 포함하는 '총액 표시제'를 도입한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확인한 차량 가격과 실제 구매가격이 달라지는 원인인 '숨은 수수료'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중고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중고차 판매업자가 인터넷 플랫폼 등에 차량을 광고할 때 차량 가격뿐만 아니라 매도비, 알선수수료, 성능보증보험료 등 소비자가 부담하고 있는 각종 수수료를 판매가 총액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게 골자다. 현재 소비자가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을 구매할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