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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리·수선 금손 찾기' 참가자 상시 모집 포스터. |
이 프로그램은 충주시민과 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충북생활연구소 사업의 일환으로, 고장 난 가전제품·장난감·우산·의류 등을 수리·수선해 재사용을 유도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과 더불어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나눔 문화 확산이 목표다.
모집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며 수리·수선 재능이 있거나 손재주가 뛰어난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자는 충북 RISE 생활연구소의 '메이크·브레이크·리페어 시민 교실'에 참여해 생활물품 수리 활동을 진행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제공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은 별도의 마감 없이 상시 운영된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박병준 센터장은 "시민들의 손끝에서 되살아나는 물건들이 단순한 수리를 넘어 자원 절약과 공동체 정신 회복에도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043-845-852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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