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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
군은 '탄소제로 실천가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생활 쓰레기 감축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은 홍성군청 환경과 청소행정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지정 기준은 ▲1회용품 및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동참 ▲'충청남도와 함께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 참여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가능 여부 등이다.
선정된 매장에는 '탄소제로 실천가게 지정서'와 알림 표지문이 부착된다. 특히 개인 컵을 사용하여 포장 주문 시, 업소 자체 할인(100원 이상)에 더해 지자체 지원금 400원이 추가되어 총 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상미 환경과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매장이 참여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환경과 청소행정팀(041-630-1329)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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