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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포도와 샤인머스캣은 은산줄기농원에서 갓 수확해 제공되며, 젤라또는 부여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팜젤라또의 한정판 제품이다. 또한 초촌면 황토에서 재배된 전선규 황토감자는 명품 품질로 출하돼 부여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부여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부자에게 합리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여름맞이 답례품 출시는 단순히 기부자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지역 농업과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부여의 특산물을 경험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동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폭력피해 여성 보호, 재난 대응 등 공익사업에 활용되므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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