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형극은 천안시와 나사렛대학교,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형극은 나사렛대학교 아동심리교육학과 인형극 동아리 '노아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총 6회 공연으로 900여명의 어린이가 무료로 관람했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 실천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며 "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탄소 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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