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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CPR교육센터 개소식 개최 모습 (사진=건양대 제공) |
개소식에는 홍영기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배석환 글로컬대학사업단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와 글로컬 캠퍼스 학과장들이 참석했다. 이어서 학과장들을 대상으로 CPR 교육을 시연했다.
이번 CPR 교육센터 개소는 글로컬 대학사업의 전력지원체계의 일환이다. 생명안전에 필수적인 역량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CPR은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이다.
현재 국제사회에서는 생명안전 역량(CPR 포함)을 필수 소양으로 간주하는 추세다.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 선진국 대학에서는 졸업 요건으로 CPR 수료를 의무화하고 있다. 건양대는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과 세계적 수준으로의 도약을 위해 2026년까지 전교생 CPR 이수를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배석환 단장은 "CPR은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 기술"이라며 "건양대학생 모두가 생명 지킴이가 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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