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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산청 수해복구 봉사활동 모습 (사진=한밭대 제공) |
67명의 학생 봉사단은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된 남해군의 마을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만났다. 참가자들은 항포구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등을 통해 어촌 마을에 힘을 보탰다.
박지훈 총동아리연합회 기획국장(산업경영공학과 4학년)은 "삼동면사무소, 남해봉사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첫 어촌 봉사활동을 기획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20일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수해 지역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돕고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서용현 총동아리연합회장은 "매년 농촌에서 진행하던 봉사활동을 올해는 최초로 어촌까지 확대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봉사활동으로 청년세대의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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