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다가오는 가을 맞이로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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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다가오는 가을 맞이로 '분주'

대전신세계, 가을 시즌 앞두고 신규 오픈 브랜드 새 단장
갤러리아타임월드, 특별 사은행사부터 상품행사까지 다채
롯데백 대전점,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와코루 고객초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개전점, 신규 오픈 브랜드 행사도 눈길

  • 승인 2025-08-21 16:43
  • 수정 2025-08-21 17:15
  • 신문게재 2025-08-22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가을 준비에 분주하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대전신세계)는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앞두고 신규 오픈 브랜드와 새 단장 브랜드를 선보이고, '5메이징 카드 페스타'를 통해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다가오는 뉴 시즌 새롭게 오픈하는 브랜드를 소개한다. 편안한 아름다움을 담은 '드파운드'와 개개인의 직감과 트렌드를 반영한 '헌치', 일상생활에서 오피스까지 모든 영역에서 착용 가능한 '스케쳐스USA'가 26일, 타임리스 클래식 브랜드 '존스'가 28일 3층에 새롭게 문을 연다.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킬리안'은 26일 1층에 매장을 오픈하고, 아웃도어 브랜드 '시에라디자인'과 '몽벨'은 26일 4층에 새롭게 자리잡는다. 아동 브랜드 '노스페이스 키즈'와 '휠라 키즈'는 19일, 엄마와 아이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인더스토리'는 26일 4층에 매장을 오픈한다. 또 딥디크, 헬렌카민스키, 더일마, 잇미샤, 클럽모나코, 바버, 시리즈, 지이크, 아디다스골프 등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또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사은행사인 '5메이징 카드 페스타'도 8월까지 진행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가을을 준비해야 할 계절이 스치는 이 순간을 맞아 특별한 사은행사를 펼치고 다양한 상품행사를 펼친다. 21~24일 갤러리아카드나 제휴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최대 15%를 G캐시로 돌려주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남성 명품 브랜드부터 패션, 유아동, 스포츠, 가전, 가구 브랜드까지 갤러리아타임월드에 입점된 1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구매 금액 및 조건 등이 상이하므로 구매 전 갤러리아 APP이나 매장 내 안내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또 갤러리아 APP에서는 패션·잡화 브랜드 1만원 금액 할인권과 11층 식당가 5000원 금액 할인권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각 브랜드와 층별 행사장에서도 다양한 상품행사가 열린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1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언더웨어 브랜드 '와코루 고객 초대전'과 더불어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스니커바 & 탑스' 행사를 연다. 언더웨어 브랜드 '와코루'는 '고객 초대전' 행사를 22~28일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펼친다. 여성 브래지어, 여성팬티, 파자마, 남자팬티 등 다양한 언더웨어 이월 인기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여성 브래지어는 4만원~9만 8000원, 여성 팬티 1만원~3만원, 남성팬티 2만 2000원~5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해외 유명 스니커즈를 선보이는 '스니커바'도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스니커바 데이' 행사도 24일까지 1층 본매장에서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신규 오픈 브랜드와 연계한 다양한 플러스포인트 행사를 준비했다. 27일 하고하우스, 조이그라이슨 브랜드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 신규 오픈한다. 22~28일 신규 오픈 브랜드인 하고하우스, 커스텀멜로우, 후아유, 조이그라이슨(택1)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 1만포인트를 증정한다. 22일부터 9월 7일까지 F&B 신규 오픈 브랜드 식도락 스탬프 미션을 진행한다. H.Point 앱을 통해 스탬프 미션을 참여하고 계도, 치보, 온복비빔국수(택 1)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스탬프 1개가 인정된다. 스탬프 3개 적립 시 H.Point 5000포인트를 증정 받을 수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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