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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도원이엔씨, 충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5천만 원 기탁식 사진 |
이날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 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식 현장에서는 기부자의 마음과 지역사회에 전하는 격려의 말이 오갔다.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 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분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필요한 곳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서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업체 ㈜도원이엔씨는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복구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 도내 장애인 합동 결혼식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43억 원 규모의 기부를 통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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