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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DIVE) 2025'./부산시 제공 |
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 및 앱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수팀을 선발하며, 부산시장상과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다이브'는 부산시가 자체적으로 브랜드화한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로, 올해는 작년보다 참여 규모와 수준이 대폭 확대됐다.
14개국 40명을 포함한 총 89팀, 333명이 예비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중 약 300명이 부산 외 지역 거주자로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이 발제사로 참여해 자체 데이터를 제공하고 주제를 제시한다.
카카오모빌리티, BNK금융그룹,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9개 기관이 함께하며, 특히 올해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딜로이트,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기술 협력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이는 부산이 글로벌 데이터 허브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청년 인재들이 부산에 모여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를 확산하고, 부산이 글로벌 데이터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0개 후원사들은 참가자들에게 1:1 취업 상담 기회도 제공해 미래 인재들의 성장을 돕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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