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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22일에는 역사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증평중학교 학생 30여 명과 연병호 항일역사공원과 생가를 찾았다.
학생들은 이날 문화해설사로부터 연병호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생생히 체감했다.
이어 학생들은'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배우고 평화의 소녀상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작품 제작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새겼다.
김병노 관장은"우리 학생들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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