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태안 지역, 산업안전 정책 강화 흐름 속 현장안전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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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태안 지역, 산업안전 정책 강화 흐름 속 현장안전 점검 강화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불시점검으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본격화

  • 승인 2025-08-23 09:37
  • 수정 2025-08-23 18:0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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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가 정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와 발맞춰 서산·태안 지역 산업안전 현장 안전 점검을 한층 강화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 강화 기조 속에 충남 서산·태안 지역에서도 현장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유병규)는 22일 오전 태안군의 한 건설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락·부딪힘·끼임·화재·폭발·질식·폭염 등 5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가 중점적으로 확인됐다.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는 ▲전국 고위험 사업장별 전담 감독관 지정 ▲12대 핵심 안전수칙 이행 여부 점검 ▲불시 적발 및 시정조치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현장 중심의 '밀착 관리'를 통해 산업현장의 관행적 안전 불감증을 바로잡겠다는 정부 의지가 반영돼 있다.



유병규 서산출장소장은 "현장에서는 여전히 추락, 끼임과 같은 후진국형 산재 사망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산과 태안은 대규모 건설현장과 석유화학단지가 밀집해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서산출장소는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확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시정 조치와 함께 반복적·고의적 위반 기업에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책 강화 흐름과 맞물려 지역 차원의 안전 점검 강화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현장의 안전문화가 정착되려면 단속과 처벌을 넘어 교육·훈련과 기업의 자발적 참여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전국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불시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 서산·태안 지역도 주요 점검 대상지로 포함돼 있어, 안전관리 체계 개선 여부가 주목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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