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보훈부, 김형석 관장 퇴진 결정 늦어지면 국회에서 퇴진법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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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의원 "보훈부, 김형석 관장 퇴진 결정 늦어지면 국회에서 퇴진법 상정"

  • 승인 2025-08-24 08:47
  • 수정 2025-08-24 10:42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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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지역위원회가 주관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퇴진 촉구 집회'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안갑 문진석 국회의원은 23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퇴진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지역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보령·서천, 홍성·예산, 당진, 서산·태안 지역위원회 등 추산 500여명이 참석했다.

문 의원은 집회 이후 지속해서 보훈부에 김형석 관장의 파면을 강하게 요구하고, 국회 본회의에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김형석 방지법' 상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문진석 의원은 "2024년 광복절에 김형석 관장이 개관 37년 만에 처음으로 자체 경축식을 취소한 점을 규탄하고자 이 자리에 섰던 것이 기억난다"며 "윤석열을 탄핵하고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섰는데도, 아직도 남은 친일, 뉴라이트 관장 때문에 또 이 자리에 나오게 돼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어디에도 친일파, 뉴라이트가 발붙일 곳은 없지만, 특히 독립운동의 성지 천안과 독립기념관은 절대 불가하다"며 "보훈부의 김형석 퇴진 결정을 기다리겠지만, 늦어진다면 국회에서 김형석 퇴진법을 상정해 법으로 끝장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날씨는 35도이지만, 우리 마음은 김형석 때문에 100도에서 끓고 있다"며 "김형석이 쫓겨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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