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정상회의 응급의료 수탁병원 경북대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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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정상회의 응급의료 수탁병원 경북대병원 지정

-현판식 개 체계적 협력으로 의료안전망 본격 가동

  • 승인 2025-08-24 08:31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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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지난 22일 경북대학교병원 본관 앞에서 APEC 응급의료 수탁병원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APEC 준비지원단은 지난 7월 공개모집과 선정심의 위원회 심사를 거쳐 경북대학교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대규모 국제행사의 의료안전 지원에 최적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현판식에는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 관계자와 병원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해, 에이펙(APEC)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정상회의 기간에 의료자원 총괄 조정과 현장 의료 운영을 전담하며, 인근 협력병원과의 연계 체계를 통해 촘촘한 의료안전망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에이펙 정상회의의 성공은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철저한 준비에서 비롯된다"며 "지원단은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협력병원들과 함께 빈틈없는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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