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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사격팀 선수들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춘천시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기념했다. 서산시 제공 |
서산시에 따르면 시청 사격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거머쥐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첫날인 19일, 오정은·김희선·김예진 선수는 10m 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오정은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같은 날 박해미·고도원·염다은·정미라 선수는 10m 공기소총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열린 10m 공기소총 남자 단체전에서는 박성현·강준기·추상훈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도 강준기 선수가 금메달, 박성현 선수가 은메달을 따내며 두 개의 메달을 보탰다.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최보람 선수가 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서산시청 사격팀의 이번 대회 성과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된 훈련 끝에 이뤄낸 값진 결실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서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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