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령시청 |
보령시 도시재생대학은 2016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주민협의체 구성 및 민관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시는 도시재생대학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민뿐 아니라 보령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원도심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학습 및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5기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거점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관촌문학마을 문화 체험 콘텐츠 개발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제별 세 그룹으로 운영된다.
그룹은 도시재생 공간을 활용한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관촌문학마을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발굴, 사진작가와 떠나는 포토테라피 체험을 주제로 도시재생 지역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우리 지역만의 특색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범 사업을 실행해 보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9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10회차(35시간)로 진행되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 이해, 중소도시 중심 도시재생 사례 특강, 그룹별 맞춤 수업,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한승목 보령시 도시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련된 거점 시설을 시민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제"라며, "시민들이 원도심에 관심을 갖고 공간 활용을 위한 고민을 함께하는 도시재생대학이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강 신청은 보령시청 홈페이지(www.brc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대천1~4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dyrwkd210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