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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
이번 전시는 APEC 역내 최초 개최되는 문화산업 고위급대화 26일 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다.
전시물의 구조는 황룡사 9층 목탑의 8각 기단을 모티브로 설계돼 기본 디자인은 우리 전통의 단청 문양을 활용했다.
그리고 바닥 LED와 수직형 LED를 결합하고 이를 둘러싼 4개의 기둥 전면부에 LED 화면을 더해 웅장하고 독창적인 서사의 미디어아트를 구현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에서는 금령총 금관, 석굴암, 첨성대 황룡사 9층 목탑이 표출되며 특히, 황룡사 9층 목탑의 경우 국가유산청의 3D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에 AI를 활용해 정밀히 구현했다.
또한, 앞서 언급한 4개의 기둥에는 LED 화면 외에도 황금의 나라 신라의 특징을 담은 금령총 금관, 천마총 금제 관식을 스틸아트로 표현해 장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 먹거리는 문화와 결합한 산업에서 나온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적 정신과 첨단기술이 필수다. 찬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우리 경북은 문화를 새로운 산업의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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