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7회 보물섬남해 자전거대축전 개최<제공=남해군> |
이번 행사는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사가 주관한다.
대회는 죽방렴홍보관에서 출발해 해안도로를 거쳐 설천면 남해충렬사까지 왕복 70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순위 경쟁이 없는 투어 형식으로 치러지며, 일반인과 가족을 위한 30km 구간과 동호인 추천 70km 구간으로 나눠 운영된다.
참가는 동호인과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의 참가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비는 일반 3만 원, 청소년 2만5000원으로, 행사 당일 참가자에게는 각각 2만5000원권, 2만 원권 남해사랑상품권이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0일 오후 5시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일보사, 남해군체육회, 남해군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할 수 있다.
남해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해안 절경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대규모 참가자들이 도로를 함께 이용하는 만큼 안전 통제와 응급 대응 체계가 철저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안전이 보장될 때 비로소 축제의 의미가 완성된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