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여성 건설인 육성과 지원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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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여성 건설인 육성과 지원 방안 연구

-여성 건설인의 지속적인 성장 뒷받침할 정책 모색

  • 승인 2025-08-27 08:03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건설인 정책 연구회 중간보고회_1
(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여성 건설인 정책 연구회는 2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여성 건설인 육성과 지원 방안에 관한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성 건설인 정책 연구회는 남영숙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창기, 김진엽, 박순범, 최덕규, 황명강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한 뒤 정책 대안 제시와 조례 제정 등 도의회 차원의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 책임자인 정성훈 박사((재)경북연구원)가 여성건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성 건설인 현황 및 여건 분석 ▲현장의 요구사항 분석 ▲여성 건설인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향후 여성 건설인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남영숙 대표 의원은 "최근 건설현장은 빠른 기술 발전과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 문제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여성 건설 인력은 그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이 부족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건설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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