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공=경북도의회) |
여성 건설인 정책 연구회는 남영숙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창기, 김진엽, 박순범, 최덕규, 황명강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한 뒤 정책 대안 제시와 조례 제정 등 도의회 차원의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 책임자인 정성훈 박사((재)경북연구원)가 여성건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성 건설인 현황 및 여건 분석 ▲현장의 요구사항 분석 ▲여성 건설인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향후 여성 건설인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남영숙 대표 의원은 "최근 건설현장은 빠른 기술 발전과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 문제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여성 건설 인력은 그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이 부족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건설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