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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가 충남도 주관 '2025년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서 2위를 차지했다. (공주소방서 제공) |
이번 대회는 구급전문교육사의 강의 역량을 높이고 구급대원 교육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내 4개 권역 대표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강의와 토론을 펼쳤다.
공주소방서는 논산·계룡·금산소방서와 함께 2권역 대표로 출전해 '중증외상환자 처치: 골반손상 편'을 주제로 발표했다. 현장 사례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응급의료 전문성을 강조한 강의는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4개 권역 대표팀 중 최종 2위를 기록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골반손상과 같은 중증외상환자 처치는 응급현장에서 환자의 생사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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