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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이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학생평가 배움자리를 개최 했다.(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발표한 '과도한 수행평가 부담 해소 방안'에 따라 ▲수업 시간 내 수행평가 원칙 확립 ▲과제형·암기식 수행평가 금지 등 시대적 변화에 맞는 학생평가 운영 방향을 학교 현장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희선 수석교사(예산여중)는 수행평가 운영 시 유의사항과 학교별 자체 점검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며, 학생의 학습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충실한 평가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김은경 교육과장은 "학생평가는 점수를 매기는 절차가 아니라,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이다"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평가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향후 각 중학교의 학기별 평가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학생 성장 중심의 평가 체제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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