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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예산군지부와 삽교농협이 돌봄대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삽교농협제공 |
이날 활동은 배우자가 낙상사고로 장애등급을 받은 상황에서 화재사고와 수해피해까지 겹치는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농업인으로서 'NH농촌현장봉사단'이 현장 실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빠르게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 드렸다
지원을 받게 된 삽교읍에 거주하는 현모(73) 어르신은"지난 화재와 이번 수해로 인해 모든게 막막해 있던 차 농업인 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밝혔다.
황기훈 지부장은"이례없는 이번 수해로 인해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돌봄대상자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을 비롯한 생활불편 해소 등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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