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가을과 추석 맞이 다양한 마케팅 '눈길'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가을과 추석 맞이 다양한 마케팅 '눈길'

대전신세계, 신규 브랜드와 팝업스토어로 고객 몰이 한창
갤러리아타임월드, 가을 맞춤 상품행사와 새 브랜드 선봬
롯데백 대전점,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 최대 50% 할인
현대아울렛 대전점, 골프 페어 기간 맞이 행사와 이벤트도

  • 승인 2025-08-28 16:08
  • 신문게재 2025-08-29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가을과 추석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으로 분주하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신규 브랜드와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무드와 풍성한 쇼핑 혜택을 선사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오픈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브랜드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펼친다. 5층에는 모던 캐주얼 브랜드 '제네럴아이디어'와 국내 대표 SPA 브랜드 '스파오'가 9월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또 컨템포러리 토탈 패션 브랜드 '베루툼'이 9월 4일,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가 9월 6일 5층에 자리를 잡는다. 스웨덴 감성 패션 하우스 '토템'은 2층, 뉴욕 대표 럭셔리 브랜드 'DKNY'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타임 옴므'는 3층에서 9월 5일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팝업스토어와 기획전도 준비했다. 특별한 바스타월을 선보이는 '클라우망1981' 팝업스토어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2층 행사장에서 열린다. 얼스디아카이브와 콜라보 제품부터 고급 호텔 타월, 뱀부 타월, 오가닉 타월 등 다양한 타월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가을에 맞춘 다양한 상품행사와 신규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9층 홈리빙 전문관에는 1904년 설립된 이래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테이블웨어 브랜드 '노리다케'가 29일 문을 열어 백색자기 크리스탈, 나이프류 등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오픈 기념 전품목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5층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키즈라인 '블랙야크 키즈'를 선보이고 주말 동안 일부 품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하 2층 식품관에는 성수동 귀여운 수제 푸딩 맛집 '포동푸딩'과 통영 중앙시장에 출발해 최상의 재료로 먹고 보는 즐거움까지 구현한 김밥 브랜드 '메르치45'의 팝업스토어가 펼쳐지고 대한민국 대표 유아식품 브랜드 '엘빈즈'가 9월 1일 새롭게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예약 판매를 통해 축산, 수산, 청과, 건강 등 식품 전 상품군에 걸쳐 인기 명절 선물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서는 10만~20만원 대의 실속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품목을 보강했다. 먼저, 축산 세트의 경우 2인 이하 가구의 증가와 명절 자체를 가족끼리 조촐하게 보내는 명절 생활 양식 변화에 따라 인기 품목의 기본 중량을 낮춘 다양한 한우 세트를 선보인다. 수산 세트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복 및 굴비 세트, 청과 세트는 사과·배 혼합세트 등 베스트셀러 위주의 합리적 가격대의 상품을 주력으로 제안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골프 페어 기간을 맞이해 골프 관련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나이스 샷 골프페어'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한다. 1층 이벤트 플라자에서는 말본 최대 70% 할인, 왁 최대 50% 할인, 데상트골프 최대 60% 등 골프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29일부터 9월 1일까지 1층 팝업스토어 앞에서는 파크 골프 퍼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골프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후 파크 골프 퍼팅 참여권을 받을 수 있으며, 퍼팅 성공 시 에어볼 뽑기 2회, 실패 시 1회 기회를 제공한다. 뽑기 경품은 골프 양말, 우드 티셔츠, 볼 한 다스가 있다. 30·31일 각각 오후 2시, 4시에 1층 회전목마 앞에서 골프 페어 기념 박 터뜨리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지하화 구간 착공 앞두고 캠페인 진행
  2. 유성복합터미널 경영은 누구에게? 사업권 입찰 소식에 교통업계 '관심'
  3. 진천고, 충주예성여고…교육부 신규 자율형 공립고 선정
  4. '차량에 보조장치' 세종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막는다
  5. [현장취재]충남대 총동창회 골프대회에서 학교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1. '金金金金' 세종 장애인 유도선수단 잘 나가네~
  2. 충북 치료가능 사망률 전국 '꼴찌'…"지역 의료체계 강화 필요"
  3.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더오래치과, 꿈꾸는아이들 대상 치과 탐방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8월27일 수요일
  5. 공장 사망사고 기업대표, 항소심서 징역형 법정구속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구상 실행… 주변도 지각변동 온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구상 실행… 주변도 지각변동 온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최대 25만㎡)과 국회 세종의사당(최대 63만㎡), 시민 공간(최대 122만㎡)을 포함한 210만㎡로 조성되는 '국가상징구역'. 국가상징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 공모가 29일 본격화하면서, 이의 주변 지역에도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국가 최고 권력 기관이 들어서는 입지 인근인 데다 사무공간과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의 주거 기능, 공원, 문화, 교육, 휴식 등이 어우러질 시민 공간(역사+정신+정체성 내포)이 새로운 콘셉트로 등장한 만큼, 세종동(S-1생활권)과 6생활권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의 추가 도입과 세부 계..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지방세 더 감면…충청권 숨통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지방세 더 감면…충청권 숨통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세를 더 감면해 주기로 해 충청권 지자체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또 전국 13만4000호에 달하는 빈집 정비를 유도하고자 빈집 철거 후 토지에 대한 재산세도 깎아주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물류·관광단지 등 지역별 중점산업 조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순으로 지방세 감면율을 높게 적용키로 했다. 기존 산업단지의 경우 수..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멀리뛰기 국가대표를 꿈꾸는 윤여훈(용천초 6)은 교실보다 학교 밖 운동장이 더 친숙하고 즐거웠다. 축구를 가장 좋아했지만, 달리는 운동이라면 뭐든 가리지 않았다. 또래 아이들보다 몸이 유연하고 날렵했던 아이를 본 체육담당 교사가 운동을 권유했고 그렇게 육상선수 윤여훈의 꿈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멀리뛰기라는 운동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달리기는 원래 잘했으니까 선생님이 지도해주신 그대로 뛰니까 기록이 나오더라고요." 윤여훈의 100m 기록은 12초 중반에 이른다. 전국대회 단거리 상위권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윤여훈은 멀리뛰기와 단거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