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천수만 생태관광 바지락 캐기 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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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천수만 생태관광 바지락 캐기 체험 운영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간월도 패류 유어장에서 진행 예정
가족·친구와 갯벌 체험, 생태 학습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승인 2025-08-29 08:14
  • 수정 2025-08-30 17:1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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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간월도 패류 유어장에서 진행된 천수만 생태관광 바지락 캐기 체험 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간월도 패류 유어장에서 '천수만 생태관광 바지락 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는 직접 바지락을 캐고 1인당 최대 2㎏까지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이상 1만 원, 미취학 아동 5천 원이며, 서산버드랜드 입장권 제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010-8594-5855)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참가자들은 가을 천수만의 갯벌 생태를 관찰하고 바지락을 직접 채취하는 과정에서 생태 교육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은 해양생태계 이해와 자연보호 의식을 높이는 교육적 가치를 얻을 수 있다.

김만석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 회장은 "갯벌 생태를 직접 체험하며 바지락을 채취하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생태학습의 장이 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체험 참가자들이 현장 인근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 매출 증가와 관광지 방문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바지락 캐기 체험과 연계된 관광 상품 개발은 천수만 지역의 생태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심영복 서산시버드랜드사업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체험과 학습,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대표적 생태관광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연계를 통해 천수만 생태관광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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