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음료 품질표준화 관리 시범사업 참여 13개 업체 품질검사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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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음료 품질표준화 관리 시범사업 참여 13개 업체 품질검사 적합 판정

진세노사이드 3종 등 4개 항목 검사

  • 승인 2025-08-29 15:31
  • 수정 2025-08-30 16:50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홍삼음료 표준제조공정 준수 인증서 잔달(금산군 사진제공)
홍삼음료 품질표준화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업체 중 13곳이 품질검사 적합판정을 받았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올해 홍삼음료 품질표준화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업체 중 13곳이 진세노사이드 3종 등 4개 항목 품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월 29일 밝혔다.

대상 업체는 정인홍삼약초, 금산이가홍삼, 강원인삼건강원, 금산골홍삼, 금산인삼농업협동조합, 경신약초인삼사, 신용건재약업사, 88홍삼, 금산인삼사랑영농조합법인, 화생당건강원, 양전홍삼약초, 석문탕제원, 산산약초인삼사 등이다.

검사 항목은 진세노사이드 3종, 잔류농약, 세균, 대장균군 등 4개로 진행됐다.



이들 업체에는 지정서도 전달됐다.

검사를 통과한 업체의 시험성적서는 큐알(QR)코드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홍삼음료 제조업체들이 안정적으로 품질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금산 홍삼 음료 산업의 품질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홍삼음료 품질표준화 관리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금산인삼 산업이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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