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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이정의, 이혜승 교수.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
또한 연구팀은 일차섬모가 케톤체 대사를 조절해 체온 생성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을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도 함께 규명했다. 이는 체온 조절과 에너지 대사를 연결하는 새로운 분자 기전을 제시한 것으로, 기존 갈색지방 연구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신생아 대사 조절 기전에 대한 이해를 넓힌 것은 물론 비만과 당뇨병, 섬모병(ciliopathy) 등 다양한 대사질환의 새로운 치료 표적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정의·이혜승 교수는 "갈색지방의 일차섬모가 케톤체 대사와 체온 조절을 연결하는 핵심 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가 신생아 대사질환과 섬모 관련 질환의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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