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충남공주교육지원청 제37대 오명택 교육장 취임

  • 전국
  • 공주시

[새인물]충남공주교육지원청 제37대 오명택 교육장 취임

공주정명학교 등교맞이로 첫 업무 시작

  • 승인 2025-09-01 14:00
  • 수정 2025-09-01 17:09
  • 신문게재 2025-09-02 13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2025090101010000634
공주교육지원청 제 37대 오명택 교육장이 취임 첫날 출근길에 앞서 공주정명학교에서 학생들의 등교맞이를 하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공주교육청 제공)
사진(오명택 교육장)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은 9월 1일 공주교육지원청 제3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7대 오명택(59) 교육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오 교육장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으며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교감, 보령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충남교육청 교원인사과 중등인사팀장 및 교육과정과 과장, 중등교육과 과장, 미래인재과 과장 등을 역임 후 제37대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첫날 오명택 교육장은 출근 전 '공주정명학교 등교맞이'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 교육장은 취임식에서 "공주교육의 주요 실천 과제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 실현 ▲체험과 경험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 활성화 ▲교권과 학생 인권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 문화 정착 ▲학교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 강화에 있다"라며, 이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주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세밀한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가족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며,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주 출신으로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진 오명택 교육장은 풍부한 교육 현장 경험과 행정 역량을 두루 갖춘 교육 전문가로 평가되며, 지역 특성에 맞는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발휘하여 공주교육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중호 "한밭대전, 대전의 고유 e스포츠 축제로 키워야"
  2. [2026 수능] 국어·수학 변별력 있게 출제 예상… 수험생 증가·사탐런·의대정원 조정 등 '변수'
  3. 충청 4개 시도 수험생 5만 5281명 응시… 수능 한파 없어
  4. 서해안 해양치유산업 핵심거점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
  5. "시민 빠진 문화행정"…대전시, 수치만 채운 예술정책 도마에
  1. ‘선배님들 수능 대박’
  2. 김영삼 "대덕특구 순환버스 중단 우려"… 산건위 市 교통국 행정사무감사
  3.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4. 이장우 시장 "지방재정 부담 사전협의 및 예타제도 개선 필요"
  5. 한중문화교류회 대전-우한 서화교류전 막 올려

헤드라인 뉴스


‘지역주도-중앙지원 제도화’… 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위 출범

‘지역주도-중앙지원 제도화’… 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위 출범

‘5극 3특’으로 불리는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13일 공식 출범했다. ‘지역 주도- 중앙지원 제도화’를 내걸며 정부가 설정한 균형성장 정책 과제를 국회가 조속히 입법해 법제화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년)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김태년 특위 위원장과 강준현·박수현·김영배·이해식 특위 수석부위원장..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4일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가 개최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열리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남미의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대전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전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년 5개월 만의 일이다. 2023년 6월 엘살바도르전에 3만9823명이 입장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한때 '노잼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각종 조사에서 대전의 관광·여행 만족도와 소비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도시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과학도시의 정체성에 문화, 관광, 휴식의 기능이 더해지면서 대전은 지금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년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위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