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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국제성지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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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국제성지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전통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해미읍성은 둘레 약 1.8km의 석축과 토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헌, 객사, 내아 등 관아 건물들이 복원돼 조선시대 군현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성곽 위를 걸으면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읍성 주변 마을의 정취가 어우러져 특별한 산책 코스로 손꼽힌다.
매년 개최되는 해미읍성 축제에서는 전통 의복 체험, 활쏘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조선시대 생활과 문화를 쉽게 배우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함께 즐기는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해미국제성지가 공식 지정됨에 따라, 지역 관광의 역사·종교적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해미국제성지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다녀가셨으며, 2021 천주교 역사와 순교의 발자취를 간직한 국제성지로 지정됐으며, 조선시대 박해 시기 순교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장소다.
해미읍성 방문과 연계하면 역사와 종교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해미읍성 관람 → 동헌·객사·내아 탐방, 성곽 위 산책 → 주변 전통 마을 풍경 감상, 전통 체험 프로그램 참여 → 활쏘기, 민속놀이 체험, 해미국제성지 방문 → 순교자 역사와 성지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서산시 한 관계자는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는 역사와 종교, 문화가 어우러진 서산의 대표 관광자원이며, 앞으로도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축제를 강화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국내외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미읍성은 단순한 역사 유적지가 아니라 조선시대 삶과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성곽을 걷고,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해미국제성지까지 연계하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역사 여행으로 손색이 없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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