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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면 상중마을 백금택 농가 벼 수확<제공=산청군> |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5월 8일 모내기 이후 약 4개월 만에 결실을 거뒀다.
특히 지난 7월 극한호우로 농경지와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지만 이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랐다.
백금택 농가는 첫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백금택씨는 "극한호우와 잦은 기상이변으로 많은 걱정을 했지만 이렇게 건강히 여문 벼를 수확할 수 있어 여느 해보다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민치식 차황면장은 "첫 벼베기를 통해 다시 희망의 싹을 틔우게 돼 뜻깊다"며 "노력한 모든 농업인들이 풍성한 수확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기상재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끈질긴 노력과 정성이 빛을 발했다.
앞으로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업인 지원과 안전한 수확 환경 조성이 지속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재해에도 굴복하지 않는 농업인의 의지가 희망을 키운다.
땀방울이 익어 황금빛 들녘을 만들었다.
시련을 이긴 쌀 한 톨이 더욱 소중하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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