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배추·무 심기 행사 개최

"정성으로 키운 채소, 겨울 김장으로 따뜻한 나눔 이어간다"

서산시 성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사랑의 배추·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임붕순 기자)

서산시 성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사랑의 배추·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임붕순 기자)

서산시 성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사랑의 배추·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임붕순 기자)

서산시 성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사랑의 배추·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 성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강인하, 부녀회장 이난혜)는 지난 8월 30일 서산시 성연면 관내 농경지에서 사랑의 배추 모와 무 씨앗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배추 모와 무 씨앗 심기 행사에는 안민수 성연면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배추 모종과 무 씨앗을 정성껏 심었다.

특히 이번에 심은 배추와 무는 잘 재배해 올해 겨울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민수 서산시 성연면장은 "회원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 밥상에 따뜻한 반찬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성연면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인하, 이난혜 성연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장은 "오늘 심은 배추와 무 한 포기, 한 알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풍성하게 자라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산시 성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직접 재배한 채소로 김장을 담가 경로당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