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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8월 29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현황 점검과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공주시 제공) |
이번 회의는 2024년 7월 공주시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국립공주대) 이혁진 부센터장,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공주교대) 한규정 센터장, 교육지원청, 지역 대학, 고등학교 등 교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다졌다.
공주시는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디지컬(Digicul) 교육나루, 공주'를 비전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28개 세부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과제에는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설치 ▲대학 연계 유치원·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학교 특성별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장애 학생 대상 방과 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주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연계한 교육 모델 개발 등이 포함된다.
최원철 시장은 "교육도시 공주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해 주신 교육지원청과 지역 대학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주시가 앞장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주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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