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사곡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및 행복음악회 성료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사곡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및 행복음악회 성료

내일의 희망이 꽃피는 사곡면민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 승인 2025-09-01 09:56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사곡면 주민총회 및 행복음악회 (2)
공주시 사곡면이 8월 29일 주민총회와 행복음악회를 열고 주민 화합을 다졌다. (공주시 사곡면 주민자치회 제공)
공주시 사곡면 주민자치회(회장 한상돈)는 8월 29일 사곡문화복지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5년 사곡면 주민총회 및 제7회 사곡면 행복음악회'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2026년 자치계획형 사업 의제 설명, 사전투표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주민들이 함께하는 공연이 이어지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전투표에는 총 420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결과는 ▲사곡면 불두화 둘레길 조성 ▲사곡 무지개를 품다(면 소재지 상가 주변 미니 벽화 그리기) ▲유구천 생태하천 정비 ▲전동휠체어 비가림막 및 그늘쉼터 조성 순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사업은 우선순위에 맞춰 2026년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 이어 열린 행복음악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은 물론 가교1리 이장과 즉석에서 참여한 면민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상돈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와 음악회는 사곡면의 내일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하는 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해 면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오늘의 소중한 만남이 사곡면 발전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중호 "한밭대전, 대전의 고유 e스포츠 축제로 키워야"
  2. [2026 수능] 국어·수학 변별력 있게 출제 예상… 수험생 증가·사탐런·의대정원 조정 등 '변수'
  3. 충청 4개 시도 수험생 5만 5281명 응시… 수능 한파 없어
  4. 서해안 해양치유산업 핵심거점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
  5. "시민 빠진 문화행정"…대전시, 수치만 채운 예술정책 도마에
  1. ‘선배님들 수능 대박’
  2. 김영삼 "대덕특구 순환버스 중단 우려"… 산건위 市 교통국 행정사무감사
  3.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4. 이장우 시장 "지방재정 부담 사전협의 및 예타제도 개선 필요"
  5. 한중문화교류회 대전-우한 서화교류전 막 올려

헤드라인 뉴스


‘지역주도-중앙지원 제도화’… 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위 출범

‘지역주도-중앙지원 제도화’… 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위 출범

‘5극 3특’으로 불리는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13일 공식 출범했다. ‘지역 주도- 중앙지원 제도화’를 내걸며 정부가 설정한 균형성장 정책 과제를 국회가 조속히 입법해 법제화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년)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김태년 특위 위원장과 강준현·박수현·김영배·이해식 특위 수석부위원장..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4일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가 개최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열리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남미의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대전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전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년 5개월 만의 일이다. 2023년 6월 엘살바도르전에 3만9823명이 입장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한때 '노잼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각종 조사에서 대전의 관광·여행 만족도와 소비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도시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과학도시의 정체성에 문화, 관광, 휴식의 기능이 더해지면서 대전은 지금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년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위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