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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이 2일 '2025 중등 영어교사 융합형 직무연수 개강식을 갖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제공) |
이번 연수는 영어교사의 수업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영어활용능력, 상호문화이해능력 등 영어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국제교육원 출석연수, 원격연수, 수업실습을 포함한 국외연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총 6개월간 1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출석연수는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원격연수는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1:1 맞춤형 화상영어와 수업능력 향상을 위한 실시간 화상 연수로 운영되어, 교사의 영어교육 전문성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과정을 바탕으로 2026년 1월 미국에서 현지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 실습을 포함한 국외연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영어 활용 능력과 교수 역량을 함께 키우며, 학교 현장에서 영어교육 강화를 주도할 수 있는 영어수업 전문가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일 원장은"융합형 직무연수는 교사의 영어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6개월 과정을 통해 연수 교사들이 수업 전문가로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영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교과 융합형 수업 등 교육 혁신을 선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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