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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반전 매력이 넘치는 국악 공연 보러오세요"<제공=진주시> |
이건석 상임지휘자 지휘로 '반전4 - 소리에 반하고 아름다움을 전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금연주자 류근화와 소리꾼 서의철이 함께 출연한다.
춘향가의 백미인 '이별가'를 판소리 협주곡으로 풀어내고 대금협주곡 '대바람소리', '비류' 등을 연주한다.
반전이라는 주제에 맞춰 다채로운 국악 공연 속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정통 국악과 협연자들의 개성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구성됐다.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9월 5일까지 인터넷 예매사이트를 통해 좌석 지정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잔여석에 한해 입장권을 배부받아 관람할 수 있다.
콘테스트 사이트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 좌석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확실하다.
국악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취지다.
시민 문화예술 교육과 연계한 국악 저변 확산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기적인 공연 외에도 찾아가는 국악 프로그램 확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오래된 가락이 새로운 옷을 입고, 전통의 향기가 현대 무대에 스며든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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