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 청년재단, 벤치마킹 및 교류활동 마쳐

KOICA 글로벌 연수단, 야탑 유스센터 벤치마킹

성남시 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는 2일 가나, 모로코 등 5개국 KOICA 글로벌 연수단이 야탑 유스센터 벤치마킹 및 교류활동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KOICA 글로벌 연수단의 야탑 유스센터 방문에서 청소년활동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센터 투어를 통해 현장 운영 과정을 공유했다.

특히 천체 투영관에서의 영상 시청, AI 체험관의 레이저 사격 활동, 도예공방에서의 도자 그릇 페인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지도자들이 현장의 디지털 역량 및 창의적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청소년·스포츠·문화·예술부 연구원은 "청소년들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모든 것이 중요하고, 좋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 오늘의 좋은 기억으로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글로벌 연수단의 방문을 통해 성남의 청소년 활동 모델이 확산될 수 있어 매우 뜻깊으며 실질적인 실무 경험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