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명호 교수(단국대 제공) |
임 교수는 2007년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충남 아동발달 환경보건센터' 팀장을 맡아 18년간 ADHD, 자폐장애, 소아우울증, 소아불안증, 틱 장애 등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는 신경정신질환을 연구했다.
2020년부터는 어린이 출생코호트사업(코챈스) 과학전문위원으로 참여해 신경인지 및 사회정서 발달 평가도구 개발에 기여했다.
임 교수는 지역사회 강연 등 교육 활동도 활발히 펼치며 아동환경보건에 관련된 40여 편의 학술논문과 6권 이상의 저서를 발표했으며, 30여 회의 대중 강연을 통해 학문적 성과를 사회와 공유했다.
임명호 교수는 "단국대병원 재직 시절부터 예방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들과 함께 이어온 공동연구의 결실"이라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심을 다해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