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6 푸드플랜’ 가동···먹거리 선순환 체계 고도화

  • 충청
  • 청양군

청양군, ‘2026 푸드플랜’ 가동···먹거리 선순환 체계 고도화

생산·유통·소비·복지 연결, 5대 분야 11개 전략과제 추진

  • 승인 2026-01-12 10:36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2026 푸드플랜
청양군먹거리종합타운 전경
청양군이 '2026 푸드플랜'을 추진하며 생산·유통·소비·복지를 연계한 먹거리 정책을 본격화한다.

군은 12일 '2026년 청양군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5대 분야 11개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생산부터 유통·소비·공공급식·복지까지 이어지는 먹거리 흐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지역 시장과 공공급식으로 연결되고 다시 주민의 삶과 지역경제로 환류되는 구조를 실행 단계에서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먹거리 관계시장 확대, 청양형 토털케어 시스템 실현, 공동체 기반 푸드플랜 확산, 푸드플랜 실행체계 구축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세부적으로는 연중 기획생산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지역먹거리 홍보 강화, 지역산 농산물 중심 공공급식 확대, 먹거리위원회 운영 등 11개 과제를 추진한다.

올해는 기획생산 참여 농가를 1300곳으로 확대하고 570개 품목을 중점 육성해 직매장 납품 기반을 넓힌다. 청양군먹거리직매장 3개 지점 운영도 내실화해 소비 시장을 다각화하고 직매장 원스톱 서비스 강화와 한살림연합회 협업 확대로 상생 구조를 공고히 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경로당 무상급식 시범사업을 200곳으로 확대한다. 청양군먹거리종합타운(대치면 탄정리) 내 도시락 제조시설을 상반기 준공하고 하반기부터 가동해 노인 급식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기업체·공공기관 공급을 강화하고 대전·세종 등 인근 대도시로 공급처를 확대해 먹거리 공급망을 넓힌다. 생애주기별 식문화 교육과 캠페인도 병행해 지역 먹거리 소비 기반을 키운다.

김돈곤 군수는 "2026년 푸드플랜은 먹거리 정책을 실행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 안에서 생산과 소비, 복지가 함께 작동하는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먹거리 지수 5년 연속 대상 달성을 목표로 먹거리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푸드플랜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5.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1.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2.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3.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4. 세종교육청, 관계기관과 '청소년 안전망 구축' 합심
  5. 대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준비 부담 줄인다…체험처 정보 통합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대전에서 6번째 슈퍼컴퓨터 연산 돌입…세계 10위권 성능에 GPU기반 AI성능도
대전에서 6번째 슈퍼컴퓨터 연산 돌입…세계 10위권 성능에 GPU기반 AI성능도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슈퍼컴퓨팅센터에 국내 6번째 슈퍼컴퓨터가 설치돼 2일 가동을 시작했다. 연산 성능이 342.6페타플롭스(PF)에 달해 세계 슈퍼컴퓨터 중에서 10위권 내의 압도적인 계산 능력을 보유했다. GPU, CPU, 메모리, 심지어 전력 공급장치에서도 차가운 물을 이용해 냉각하는 직접 수랭식 시스템을 적용한 첫 슈퍼컴퓨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일 대전 유성구 KISTI 본원에서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 가동식을 개최했다. 2018년 도입된 국가슈퍼컴퓨터..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