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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사진(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청렴시민감사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감사관들의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적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한 청렴시민감사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돼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실현과 서산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감사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건설적인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건축, 토목, 전기, 환경,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행정 경험을 갖춘 시민 20여 명으로 구성되며, 시정 감시자로서 위법·부당한 행정 사항을 제보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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